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CEO에게듣는경영전략] 서문원 동양선물 대표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4-28 19:25

다양한 수익원 확보 업계 선두 탈환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업계 최초 코스닥 등록 투명성 확보”

개인비중 확대 국채옵션 지수선물 이관 대비


지난해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모토와 함께 제2의 도약을 선언 한 바 있는 동양선물은 20 01회계년도 동안 외형면에서는 시장 점유율 14%대를 유지, 수익면에서 세전당기순이익 41억원을 달성하는 등 업계의 선두그룹회사로서 역량을 발휘했다.

이같은 성과는 선물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발빠른 대응을 통한 선제적인 영업환경구축과 고객 서비스확대가 주효했다.

동양선물은 지난해 기관영업을 위하여 우수한 영업인력과 리서치인원을 꾸준히 확충하고 체계적인 직원관리를 통해 영업기법을 향상시켰으며 업계 최초로 강남지역에 e트레이딩센터를 신설하여 개인영업 기반을 대폭 강화했다.

또한 지속적인 투자설명회 개최와 시스템트레이딩의 도입, 잠재적인 고객을 위한 모의거래시스템(E-VTS) 개발 등 다양한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같은 성과의 밑바탕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올해 동양선물의 주요사업목표는 안정적인 흑자구조 구축이다. 기본적으로는 자기자본수익률(ROE)을 20% 이상의 수준으로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위한 위험관리에도 적극 나서 리스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출 계획이다.

주요 사업부문인 위탁부문에서는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는 영업실적을 유지하면서 생산성 제고에 주력할 방침이며 트레이딩을 통한 다양한 투자기법과 시스템 개발로 추가적인 이익 창출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또한 국내경기 회복과 맞물려 해외선물 위탁영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해 선물형 펀드판매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동양선물은 회사의 역량 강화는 물론 선물투자인구의 저변확대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다음달에 상장될 KTB선물옵션 및 2004년 KOSPI200선물 옵션 이관에 대비한 인프라 마련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본·지점망을 이용, 교육프로그램을 상시로 운영하여 일반인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한편, 업계 최고의 시스템을 개발하고 합리적인 수수료체계 운영으로 개인들도 쉽게 KOFEX시장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동양선물은 올해 코스닥에 등록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러한 코스닥 등록의 의미는 선물업계 최초의 공개기업이 됨으로써 업계 선점효과를 노리고 기업의 투명성을 제고시켜 자금조달과 운용의 묘를 더하기 위한 계획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