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최근 인터넷쇼핑몰시장 활성화 방안 을 마련하고 사업시행시기 및 자금지원규모 등 세부적인 시행방법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지원방안은 전문성을 확보한 중소 영세 인터넷 쇼핑몰간 제휴 및 공동사업 적극 유도와 재래시장 점포들의 온 오프라인 통합 인터넷 쇼핑몰 운영을 골자로 하고 있으며, 자금력이 부족한 중소 영세 인터넷 쇼핑몰의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전망된다.
산자부는 우선 이르면 상반기중에 사이버쇼핑몰 공동화 사업(가칭) 을 추진, 영세 전문 인터넷 쇼핑몰의 대규모 협력체제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중소영세 사이버 쇼핑몰의 공동 고객관계관리(CRM) 투자를 비롯한 시스템 투자를 유통사업합리화자금 지원대상에 포함시켜 산업기반기금을 통해 융자해 주는 방안을 검토중에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