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스템이 가동되면 뉴욕증권거래소, 나스닥, 아멕스 시장에 상장된 미국 주식을 HTS를 통해 거래할 수 있는데 이를 위해 현재 증권예탁원은 HTS 결제프로그램에 대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또 미국 주식 거래 HTS 전용 보관기관으로는 수수료와 업무처리 효율성에서 우수한 것으로 평가된 뉴욕은행(BNY)을 선임, 이날 본계약을 체결했다.
증권예탁원은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미 증시에 대한 관심이 커진데다 가격제한폭이 없고 일중 변동성이 커서 HTS거래 여건이 좋은 점을 미국 주식거래 HTS 개발 배경으로 꼽았다.
증권예탁원은 미국 주식거래 HTS로 외화증권 투자자금을 양성화하고 결제 안정성을 확보하며 수수료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