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로먼스미스바니(SSB)증권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반도체장비업체들의 실적호전과 과거 전례로 미뤄 업계는 빠른 속도로 회복할 것이며 증시에서도 최근의 주가급등에도 불구하고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SSB의 글렌 영 애널리스트는 “1.4분기중 주문 증가율이 15~2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단기주문도 반도체장비주들의 주가상승을 뒷받침할 것”이라며 “또 경기가 회복국면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장기전망도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전망에 따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를 비롯해 KLA텐커, 램리서치, 노벨러스시스템즈, 데라다인, 마이크로로리스 등 반도체장비 6개사의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했다. 그는 또 “반도체장비산업의 회복을 견인하는 요인으로는 반도체 수요회복과 함께 장비 노후화 및 신기술 응용에 따른 반도체장비의 생산성 감소 등을 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