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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투자인구 비중 8.2%-증권거래소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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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27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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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의 8.2%에 해당하는 388만8천명이 주식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중복투자자를 제외한 순수 주식투자인구가 전체 국민의 8.2%, 경제활동인구의 17.6%인 388만8천24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증시침체와 신규 주식공급물량 감소로 인해 전년 말에 비하면 11만1천명(2.8%)이 줄어든 수치이다.

이 중 거래소시장 투자자는 325만6천명으로 전년보다 4.0% 줄었으나 코스닥시장 투자자는 169만2천명으로 오히려 0.5% 늘어났다.

투자자들의 평균 연령은 43세로 전년보다 1세 높아졌고 보유종목 수는 2.5개로 소폭(0.1개) 줄었다.

남성투자자의 비중이 주식수.시가총액 기준 모두 75%를 넘었으며 연령별로는 코스닥시장에 치중하는 40대 투자자들은 보유주식 수가 많고 거래소에 친숙한 60세이상은 시가총액이 큰 편이었다.

외국인과 개인은 주가상승으로 시가총액 비중이 각각 5.2%포인트, 2.9%포인트 높아졌고 은행도 공기업 지분인수 및 출자전환 등으로 4.3%포인트 늘었다.

반면 정부는 공기업 민영화와 우리금융지주사 설립 등으로 비중이 4.3%포인트 낮아졌고 자사주 처분에 나선 일반법인과 투신도 각각 2.8%포인트, 4.0%포인트 줄었다.

상장법인의 소액주주 수는 252만명으로 전년보다 17만명(6.3%) 줄었으나 주식보유비중은 6.5%포인트 늘어나며 50.4%에 달한 반면 최대주주 비중은 37.2%에서 1%포인트 감소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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