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금융정보시스템 첨단화사업’이란 경영전략지원시스템과 재해복구센터를 구축해 경영개선 기반을 마련하고 우체국금융 사업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는 프로젝트이며 2004년까지 370억원이 투입된다.
이번 프로젝트 수주전에는 현대정보기술 삼성SDS SKC&C등 대형 SI업체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현대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가 되면서 사실상의 주사업자로 결정됐다.
현대정보기술은 앞으로 6개월간 이 프로젝트의 ISP 작업을 진행하며 이후에는 DW CRM 고객이탈방지시스템을 구축한다. ALM(자산부채관리시스템) RM(위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성, 운영하도록 하며 자산 관리시 각종 시장 변수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한다.
재해복구센터는 주전산센터와 백업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구축할 예정이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