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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 옵션수수료 할인 연장 러시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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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3-04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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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 증권사들이 앞다퉈 온라인 옵션수수료 할인 기간을 늘려가며 고객 모시기 경쟁에 열을 올리고 있다.

LG증권과 현대증권, 대신증권은 애초 2월말까지 실시하기로 했던 옵션수수료 인하행사를 4월말까지 연장한다고 4일 말했다.

LG증권과 대신증권은 개별주식옵션시장 개설을 기념해 지난달말까지 0.15%로 내리기로 했던 옵션수수료를 오는 4월말까지 연장해 적용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또 현대증권은 옵션수수료를 추가로 인하해 4월말까지 0.1%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앞서 삼성증권은 지난달 18일 온라인거래 옵션수수료를 기존 0.3∼0.5%에서 0.1%로 인하해 4월말까지 적용한다고 밝힌바 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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