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리아픽쳐스-심마니 네티즌펀드 조성

한창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2-20 22:37

50억 규모…수익률 20%이상 목표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영화 ‘친구’ 제작사인 코리아픽쳐스(www.koreapictures.com)는 심마니 엔터펀드(www.simmani. com)와 공동으로 ‘2002코리아픽쳐스 펀드 투자조합’을 결성키로 했다고 지난 20일 발표했다.

이번에 결성될 투자 조합은 네티즌들이 출자하는 단일펀드로는 최대 투자 규모이다. 투자조합은 코리아픽쳐스가 올해 투자하는 영화 중 ‘챔피언’, ‘일단뛰어’, ‘연애소설’, ‘밑줄긋는 남자’, ‘알리’, ‘피노키오’ 등 한국영화 4편, 외화 6편에 공동 투자할 계획이다. 손실 시에는 원금의 70%를 코리아픽쳐스에서 보장하게 된다.

투자조합의 존속기간은 1년이며 투자대상별로 원금과 수익을 모두 수시로 배당하게 된다. 투자조합의 업무집행조합원은 미디엔컨설팅이 맡았다. 미디엔컨설팅은 이번 조합의 수익률이 최소 목표인 20%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수익에 따른 조합관리 수수료는 받지 않을 방침이다.

한편 심마니 엔터펀드는 ‘자카르타’에 투자했고 ‘친구’의 인터넷 투자공모를 주관해 고수익을 올린바 있다. 또한 파이란(2억원), 2009 로스트메모리즈(4억원),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4억원) 등 영화펀드 공모에 나선바 있다.

인터넷을 통해 일반인을 대상으로 영화 투자자를 모집하는 곳은 심마니 외에도 인츠닷컴,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있다.

인츠닷컴은 99년 반칙왕(수익률97%)을 시작으로 동감(40%), 킬리만자로(-54%), 공동경비구역 JSA, 단적비연수 등에 투자했고 영화 ‘무사’ 제작을 위해 1억원 펀드를 조성했다.

다음 역시 ‘소름’의 제작비 조성을 위해 엔터스닥과 함께 이 영화 총제작비 21억원 중 2억 5000만원을 네티즌 펀드 공모에 나서기도 했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