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상호신용금고 인천·경기지구협의회는 통일 간판 견본<사진>을 선보였다.
전체적으로 녹색바탕을 기본으로 해 상호명과 회사마크 부문은 흰색으로 된 이번 공통간판은 상호저축은행으로 변경을 계기로 금고업계 전체가 공동 이미지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추진됐다.
당초 금고는 인천의 금화, 경인, 인천, 제일금고와 경기지역의 남양, 안국, 한진, 평택, 이천, 삼정, 한남, 신한금고 등 12개 금고가 우선 참여키로 했는데, 추가로 안양의 부민금고, 안산의 안산금고도 참여키로 해 통일된 이미지 간판을 내거는 곳은 14개사로 늘어났다.
인천·경기지구협의회 이영희 의장(금화금고 사장)은 “최근 서울지역은 물론 타 지방에서도 이에 대해 문의가 계속되고 있는 등 중소형사의 참여의사가 늘고 있다”며 “저축은행 전환 후 통일된 이미지를 갖고 가자는 금고가 많아 공동 이미지 간판을 내거는 금고는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 이동규
이동규 기자 LL@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