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회계관련 정보 공시강화 추진`- 금감원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2-20 09:5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융감독원은 상장.등록법인의 대손충당금 설정내역 등 회계관련 정보가 증권시장에 더욱 충실하게 공시되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20일 `현행 주식회사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외감법)에 의해 사업.감사보고서에 기재되는 회계관련 정보들은 투자판단의 중요한 요소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내역과 근거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관계자는 `외감법 대상중 상장.등록법인에 한해선 회계관련 정보를 투자자들에게 자세히 공개해야 한다는 취지아래 공시대상 정보와 공개수위를 검토해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금감원이 공시내용 확충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는 회계관련 정보는 대손충당금 설정내역과 근거, 각종 자산의 감가상각 연한 등 기업의 순이익에 중대한 영향을 줬거나 앞으로 주게 될 내용이다.

금감원의 다른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회계공시기준을 따로 두고 있을 만큼 증권시장에서 갖는 회계관련 정보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다`며 `감사보고서상의 주석을 세분화해 자세히 적도록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