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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보유 상장주식 100조원 돌파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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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2-15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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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이 100조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이 15일 발표한 `1월중 외국인 투자동향`에 따르면 지난달말 현재 외국인이 보유한 상장주식의 시가총액은 1개월전에 비해 6조9천억원이 늘어난 100조6천억원으로 전체 상장주식 시가총액의 36.2%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달 외국인들이 증권거래소에서 4개월째 순매수를 계속하며 3천557억원어치의 매수우위를 보인데다 종합주가지수도 작년말 693.70에서 1월말 748.07로 7.8% 상승한데 따른 것이다.

지난달 외국인의 순매수 유지는 싱가포르계 자금에 의해 주도됐는데 싱가포르는 3천534억원의 매수우위를 기록한 반면 최대투자자인 미국계 자금은 575억원의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외국인들은 지난달 국민은행.포항제철.외환카드.한국전력.제일제당.삼성물산.대신증권.신한지주.삼성화재.현대차 등을 집중 매수했다.

한편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 보유 주식의 시가총액은 지난달말 현재 6조1천억원으로 전체의 10.5%를 기록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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