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제3시장 주가, 액면가의 1.4배 달해

임상연

webmaster@

기사입력 : 2002-02-06 13:1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제3시장 지정기업들의 평균 주가는 액면가의 1.4배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코스닥증권시장에 따르면 제3시장 지정기업 175개사의 주가를 지난 4일 종가를 기준으로 분석한 결과 가중주가평균은 1천391원으로 가중평균액면가(1천원)의 1.4배로 조사됐다.

이는 코스닥시장의 가중주가평균이 6천360원으로 가중평균액면가(1천642원)의 3.87배인 것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수치다.

또 전체 지정기업의 42%(74개사)는 주가가 액면가보다 낮았으며 이중 46개사는 액면가의 절반에도 못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형태별로는 일반기업이 전체 88개사중 52%인 46개사가 액면가에 못미쳤으며 벤처기업은 전체 87개사중 31%인 27개사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지정연도별로는 2000년에 지정된 기업은 전체 118개사의 52%인 62개사가, 2001년 이후 지정된 기업은 57개사중 19%인 11개사가 액면가를 밑돌았다.

액면가별로는 100원인 기업의 주가배수는 4.27배로 가장 높았고 5천원인 기업은 0.62배로 가장 낮아 액면가가 낮을 수록 주가가 액면가에 비해 높았다.

액면가대비 주가가 가장 높은 기업은 탑헤드로 주가는 액면가(100원)의 15배인 1천500원이었으며 가장 낮은 기업은 금강정공으로 주가가 액면가 5천원의 2.2%인 110원에 불과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