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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사 40% 종합주가 지수 1,000P 넘어`- 증권거래소

임상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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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3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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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개선에 힘입어 상장기업의 40%는 주가가 이미 지난 2000년 이후의 종합주가지수 최고점(1,059.04P)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종합주가지수가 최고점을 찍었던 지난 2000년 1월4일 대비 개별 종목(관리종목.우선주.감자종목 제외) 576개의 주가를 조사한 결과 현재의 주가가 더 높은 종목이 전체의 39.9%인 230개에 달했다.

이들 종목은 국제통화기금(IMF) 사태이후 재무구조 건전화와 지속적인 실적 개선으로 주가 상승이 지속돼온 것으로 분석됐다.

종목별로는 롯데칠성음료의 이 기간 주가상승률이 889.3%로 가장 높았고 이어 태평양(617.6%), 근화제약(329.3%), 동신제약(299.2%), 대구백화점(282.1%), 롯데삼강(271.1%), 롯데제과(264.4%), 대원제약(252.3%), 금비(243.5%), 조광페인트(233.3%) 등의 순이었다.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기업중에서 지수가 최고점을 기록했던 때에 비해 주가가 오른 종목은 삼성전자, 현대차, 조흥은행 등 3종목이었다.

한편 지난 2000년 이후 지수 최저점(468.76P,2001년 9월17일)에 비해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한국석유공업 등 39개로 전체의 6%를 차지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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