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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엠텍, 투신사 절반이 고객…20년 넘는 노하우 강점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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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2-01-16 21:19

인력 5년이상 경험자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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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금투자풀 사무수탁사 선정




2000년 8월, 일반인들에게 아직까지 생소하게 들리는 투자신탁과 뮤추얼펀드에 대한 회계처리를 대행하는 일반사무수탁회사가 금감원에 등록된 이후 에이엠텍(대표 임준순·사진)은 가장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00년 3월 대한투자신탁에서 분리된 이후 24명의 인원으로 출발한 직원수가 현재 38명으로 증가하였으며 수임자산규모도 32조원으로 일반사무수탁업계에서는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에이엠텍에 회계처리를 위탁하고 있는 투신운용사 수도 16개사로 전체 30개 투신운용사중 절반이상이 에이엠텍과 관계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임준순 사장은 “특히 투자신탁의 경우 펀드 회계처리가 의무화 되지 않는 상태로 업계 자발적인 선택에 의해 이루어짐에도 불구하고 에이엠텍의 고속 성장의 배경은 대한투자신탁에서 이어진 20년이 넘는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보유한 구성인력, 시스템 정보에 대한 신뢰의 결과”라고 말했다.

에이엠텍의 인력 대부분이 거의 해당분야 5년이상의 경험을 보유한 회계처리 및 시스템개발 전문인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에이엠텍에서 제공하는 자산운용지원시스템인 다이캠스(DyCAMS)의 경우 외부 도움 없이 자체인력으로 개발한 점이 에이엠텍코리아의 강점이다.

따라서 시스템에 대한 고객의 요구사항에 대해 언제라도 받아들일 수 있다는 점이 많은 투신운용사들이 에이엠텍을 선호하고 있는 배경이라고 임사장은 덧붙였다.

특히 작년 11월 투신업계 전체를 떠들썩하게 했던 기획예산처 주관 연기금 투자풀 관련업체 선정에서 사무수탁사로 선정이 된 점은 에이엠텍이 업계의 선두주자로 확실하게 자리매김을 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에이엠텍의 경우 기준가 산출 뿐만 아니라 펀드매니저를 비롯한 자산운용관계자들을 위한 포트폴리오 분석이나 컴플라이언스, 리스크관리, 리포팅등 각종 부가적인 자산운용지원시스템을 함께 제공한다는 점에서 타 사무수탁사와 차별화되고 있다.

특히 작년 하반기중 에이엠텍에서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실제 운용업무에 활용되고 있는 매매주문시스템(Order Manageme

nt System)과 투자전략시스템(Portfolio Management System)의 경우 국내 운용기관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단순 사무수탁업 뿐만 아니라 자산운용지원시스템 공급업체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현재 에이엠텍이 회계처리를 대행하고 있는 주요기관으로는 대한투신운용을 비롯 서울투신운용, 굿모닝투신운용, 아이투신운용, 동부투신운용으로 이들 기관 전체자산에 대해 에이엠텍이 회계처리를 대행해 주고 있으며 이들 기관이외에도 연기금 투자풀 주간사로 선정된 삼성투신을 비롯 한국투신, 현대투신등 국내 주요기관들 모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뒤늦게 진입한 뮤추얼펀드 시장에서도 작년말 기준으로 5천억을 넘어서 전체 뮤추얼펀드 설정액의 8.5% 정도를 점유하고 있으며 향후 뮤추얼펀드 시장여건 변화에 따라 능동적으로 대처할 예정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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