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빛고을카드는 카드 한 장으로 버스를 비롯한 교통시설 이용, 인터넷 쇼핑, 물품 구입시 화폐 기능뿐만 아니라 인증서, 신용카드 기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응용이 가능한 최첨단 칩카드며 필요한 만큼의 돈을 카드에 미리 충전했다 버스를 탈 때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다.
광주은행은 내년까지 카드회원 30만명을 확보한다는 목표 하에 가맹점, 전자상거래 및 버스 단말기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민원서류 대금, 버스요금, 유통분야 대금 지불 등을 제 1단계 사업으로 시행하고 점차 택시, 지하철 및 전자상거래 등으로 적용분야를 확대할 예정이다.
광주은행은 광주시내 각 영업점과 365열린코너를 이용해 광주시민에게 이 카드를 보급하고 전자화폐 금액을 보충할 수 있는 충전기를 보급할 방침이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디지털빛고을카드 발급을 통해 전자화폐 시장 선점은 물론 내년 30만명 이상의 회원 확보를 통해 시장점유율 향상과 연간 500억원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