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VC협회, 벤처투자계약서 맹점 보완

주소영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12-23 17:35

계약위반 사례 감소효과 기대

벤처캐피탈협회가 투자기관과 벤처기업간에 체결되는 투자계약서에 대한 모범안을 내놓는다. 벤처캐피탈협회는 이번 표준 ‘신주인수계약서(표준계약서)’ 마련으로 투자기관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계약서 사용에 따른 폐단과 각종 소송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협회는 이 안을 마련하기 위해 국내 법무법인 태평양을 통해서 미국의 법률회사 클리프챈스사에 의뢰해, 현재 안을 마련해놓은 상태이고 24~31일경 각 협회 회원사에 배포할 예정이다.

그간 벤처캐피털들은 업체 자체에서 마련한 계약서를 사용해 왔다. 이에 투자계약서상의 맹점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 이점을 벤처기업들이 악용해 제기된 소송도 몇 건 있었다.

이번에 협회에서 마련한 계약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보안, 벤처캐피털에게 계약서를 배포해 각 업체에서 사용하고 있는 계약서를 보완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는 계약위반 사례를 줄여 투자사들의 손해를 막고 사후처리를 용이하게 하는 취지에서 추진·완성되었다.

특히 협회에서 마련한 이 계약서는 양자간의 규정을 명확하게 규정해놓았다. 협회가 마련한 표준계약서는 신주인수계약서의 필요한 사항들을 명확하게 규정함과 동시에 발행회사의 진술과 보장, 발행회사의 의무사항, 인수종결일 이후의 의무사항, 신주인수계약서 효력의 전제가 되는 선행조건 등을 구체화해 신주인수인의 권리 또는 지위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법정분쟁까지 문제가 불거질 경우를 대비해 원인무효 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체계적으로 명시해 사전에 위반사례를 줄이고자 하는 취지를 반영했다.


주소영 기자 jsy@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새도약기금 11.7조 매입에도 대부업권 난항…채무조정 실효성 도마 [2026 국감-캠코①] 장기연체자의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한 채무조정 정책이 확대되는 가운데 금융회사별 채권 매입 참여와 기존 채권관리 관행이 제도 운영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채권 매입과 소각·감면 등 지원체계가 마련됐지만 실제 채무자의 부담 경감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는 사각지대가 드러났다는 평가다.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새도약기금과 새출발기금을 통해 취약차주 지원에 나서고 있지만 대부업권의 채권 매입 지연과 장기연체채권 소멸시효 관리 문제가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보훈대상자의 낮은 채무조정 약정률과 특별소각 심의의 독립성도 쟁점으로 다뤄지면서 채무조정 제도의 운영 방식 전반에 대한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새도약 2 보금자리론 지방 비중 46.5%로 추락…주거사다리·연체관리 문제도 [2026 국감-주택금융공사①] 서민과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하는 한국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간 정책금융 공급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내년 도입을 추진하는 청년미래보금자리론 역시 실제 청년층의 주택 구입 수요와 맞지 않는다는 비판에 직면했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아파트 대신 빌라·오피스텔 등 비아파트 구입을 지원하는 방식이 오히려 향후 주거 이동을 어렵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다.여기에 기존 보금자리론의 연체잔액이 3년여 만에 3배 이상 늘어나고, 담보주택이 경매로 처분된 이후에도 채무가 남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정책모기지의 공급부터 사후관리까지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 3 재난 특례 신청 ‘0’·연대보증 부담···강승준 이사장, 기업지원 문턱 '도마' [2026 국감-신용보증기금①] 올해 국회 정무위원회 신용보증기금 국정감사에서는 기업지원 제도가 현장의 수요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는지가 주요 쟁점으로 부각됐다.집중호우 피해기업을 위한 특례에 신청이 한 건도 없었던 것으로 확인되면서 적용요건과 이용절차를 재점검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왔다. 기술기업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는 보증심사와 연대보증 폐지 이후 남은 예외, 수출지원 프로그램의 성과 검증도 과제로 제시됐다.강승준 신보 이사장은 채권은행과의 연계 강화, 보증기준 보고, 연대보증 제도 개선 검토 등에 나서겠다고 설명했다.피해기업 있는데 특례 신청 없어···요건·절차 재설계 요구가장 직접적으로 지원제도의 실효성 문제가 드러난 것은 집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