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CYBOS2002’는 국내에서 사이버거래가 본격화된 98년보다 1년 앞선 97년에 이미 WINDOW기반의 PC통신용으로 개발되어 사이버거래의 시장선점 우위를 확보했다.
99년 12월에는 전체 사이버거래 시장의 30% 이상을 점유했으며, 2000년에는 업계 최초로 누계 500조원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98년 이후 올해 10월까지 사이버 증권거래 약정 1000조원을 넘어서는 기록을 세웠다.
‘CYBOS2002’는 업계 최고의 실적은 물론 국내외적인 평가도 대단하다. 1999~2001년 현재까지 정보통신부 및 각종 언론기관으로부터 받은 수상 실적이 총 65관왕에 달하며, 3년 연속 한국능률협회로부터 ‘대한민국 인터넷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美 리서치기관인 ING BARINGS로부터는 한국내 증권부문의 인터넷 마켓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신증권은 한발 앞선 투자를 통한 IT인프라 조기구축과 정보기술력의 자체개발을 통해서 고객이 원하는 모든 온라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한국통신등 주요 ISP의 인터넷 백본망에 HTS서버를 전진 배치시켜 장애로 인한 중단위험으로부터 고객을 보호하고 있다. 이밖에도 사용자들이 프로그램 설계 단계에서 직접 참여할수 있는 개방형 구조를 갖춘 것도 대신증권의 사이버 경쟁력의 요인이다.
대신증권 전산시스템의 최대 강점은 HTS 자체 개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 외주용역으로 시스템을 개발하는 다른 증권사들과 달리 대신은 자체 정보기술로 시시각각 변하는 고객요구에 기민하게 대응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존의 HTS에 Easy-Cybos, Power-Cybos개념을 도입한 차세대 HTS를 개발하는 한편 CRM 구축을 통해 고객 개개인의 성향에 맞는 시스템도 준비하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