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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 수출입銀 프로젝트 수주

김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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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2-02 21:47

차세대 개발방법론인 CBD적용해 웹기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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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C(대표 변재국)가 한국수출입은행의 차세대 정보시스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수출입은행은 기업들에 대한 양질의 금융서비스 제공 및 효율적인 업무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전체 시스템 환경을 웹베이스로 전환하며, 차세대 개발방법론인 컴포넌트기반개발(CBD) 방식을 적용하게 된다.

이번 수주전에는 SKC&C-동양시스템즈 컨소시엄 외에도 삼성SDS와 현대정보기술-KCC정보통신 등이 참여했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10월 수출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SKC&C가 개발범위와 가격 등 최종 협의를 거쳐 정식계약을 체결했다. 동양시스템즈(대표 윤여현)와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정보전략컨설팅을 맡았던 투이컨설팅(대표 김인현)도 프로젝트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SKC&C는 모델 주도형 아키텍처(MDA) 기반의 CBD개발방법론을 적용해 전체 시스템을 웹(Java) 베이스로 구축하게 된다. 일정은 16개월.

수출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는 3단계로 추진된다. 우선 CBD방식의 검증을 위해 고객관리 및 그룹웨어, EIP, 보안시스템 등에 대한 파일럿 프로젝트를 거쳐 1단계에서는 여신시스템을 포함한 기간계 시스템 및 수익성, 위험관리 컨설팅을 통한 경영관리시스템과 지식관리시스템이 구축될 예정이다. 2단계에서는 정보계 및 데이터웨어하우스가 함께 구축된다.

아웃소싱 전문기업을 지향하고 있는 SKC&C는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시스템 전체를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해 향후 금융권 영업에서 의미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CBD방법론을 도입해 전체 시스템 환경이 웹베이스로 구축되면서 다양한 신기술과 함께 정책 및 국제금융 부문에서 풍부한 노하우를 축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C&C는 수출입은행 차세대 프로젝트 수주를 바탕으로 향후 금융 SI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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