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다음달말께 단체보험인 퇴직보험의 예정이율을 현행 연 5.5%에서 연 4.5%로 1%포인트 인하할 방침이다.
예정이율이 1%포인트 내리면 보험료는 10∼15% 오르게 된다.
이와함께 대한생명은 다음달말 이후 퇴직보험료를 10∼15% 인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으며 교보생명도 내년께 퇴직보험 예정이율을 1%포인트 내리는 것을 검토중이다.
다른 생명보험회사와 외국계 생명보험회사도 퇴직보험료 인상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송정훈 기자 jhso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