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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금고 내달 초 안산 이전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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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10-14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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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의 한주상호신용금고가 내달 초 안산으로 이전해 영업을 재개하게 된다.

현재 안산지역에는 단 하나의 신용금고 영업점도 없는 상태여서 이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5일 상호신용금고업계에 따르면 경기 안양에 소재한 한주신용금고는 내달 초 안산으로 이전해 새롭게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다.

한주금고는 금년 6월 경기 부림금고가 인수한 금고로, 부림금고와 한주금고 모두 안양시 만안구에 위치해 있어 동일금고간 경쟁으로 인수에 따른 시너지효과를 얻지 못했다. 이에 따라 한주금고를 안산으로 이전해 영업을 보다 강화하기로 한 것이다.

현재 안산지역은 인구 60만명, 가구수 13만에 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고 영업점이 전무해 시장 잠재력이 크다. 주변에 시화공단, 반월공단, 남동공단 등의 인접해 있어 여신영업도 보다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부림금고 이건선사장이 안양 및 안산지역에 정통해, 이 지역의 공략이 수월할 수 있다는 점도 이전지역 낙점의 배경이 됐다.

한주금고 관계자는 “안산시장이 충분한 여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금고혜택을 보지 못하고 있어 이전하게 됐다”며 “최근에는 유입인구도 경기도에서 가장 많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이어서 소액다구좌로 영업을 펼치면 충분히 승산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주금고는 현재 자본금 10억원에 자산규모 223억원이며, 여신 81억원, 수신 173억원에 달하는 소형금고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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