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OK캐쉬백대출’은 SK㈜ 및 한경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선보인 마일리지 대출상품이다. OK캐쉬백 포인트가 3000점 이상인 직장인과 전문직 종사자들이 받을 수 있으며 금리는 11.5%, 한도는 500만원이다. 한미은행은 올 연말까지 500억원, 내년말에는 2000억원 정도의 대출 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출신청은 한미은행 홈페이지(www.goodbank.com), SK(www. okcashbag.com) 및 한경닷컴(www.hankyung.com)에서 가능하다.
한미은행 인터넷뱅킹팀 강대규 팀장은 “고객이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이용해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상품을 설계하고 제휴사인 SK등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고객모으기에 주효한 것 같다”며 “앞으로 제휴사와 연계한 틈새형 대출상품 개발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