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중앙회는 세계신협협의회(WOCCU)의 ‘2000년 통계보고서’를 인용, 신협 제도가 도입된 나라가 세계 91개국에 달하고 전 세계 경제활 동인구의 8.35%인 1억826만명이 신협 조합원이라고 밝혔다. 규모가 가장 큰 나라는 미국으로 조합원수는 전체 경제활동인구의 45.8%에 달하는 7975만명, 자산규모는 4498억달러(575조원)를 기록, 전 세계 신협 자산(5362억달러)의 83.8%를 차지했다 . 한국의 자산규모는 161억달러로 375억달러의 자산규모인 캐나다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조합원 수는 528만명으로 경제활동인구 대비 조합원 비율이 15.6%이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