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고려신용정보는 `본사 윤의국회장과 엄한섭사장이 중국정부로부터 오는 9월에 북경에서 개최되는 `크레디트 데이`세미나에 참여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이의 참석여부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으며, 휴가중인 엄사장이 14일 돌아오면 최종 결정을 내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국내에서 `크레디트 데이` 참석 제안을 받은 곳은 미래신용정보, 한신평정보와 고려신용정보 3개사이다.
현재 미래신용정보가 참석을 잠정 결정한 상태이며, 나머지 2곳은 참석여부를 검토중이다.
미래신용정보는 국제팀이 주최사인 중국 크레디트CN과 협의를 위해 북경으로 출국했다.
이들 3사가 참석여부를 결정하지 못하고 있는 것은 참가에 따른 비용문제 때문이다. 참석 방식에 따라 스폰서쉽 비용을 다르게 하고 있는데, 이들 3사는 참가비용이 지나치게 높다는 판단으로 인해 참석여부 결정을 쉽게 하지 못하고 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