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진투자증권, 신임사장 홍준기씨 내정

이영화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8-07 09:34

보험사에 넘기고 수수료 챙겨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신용카드 회사들의 회원정보 팔아먹기가 고질화 되고 있어 근본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 소속 한나라당 김부겸(金富謙)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신용카드회사들이 고객 동의없이 개인정보를 보험사들에 넘기고 수수료를 받아온 사례가 늘어온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비씨카드, 외환카드, 국민카드, 다이너스카드 등 일부 카드사들은 회원들의 동의없이 신한생명, 라이나생명 등 제휴 보험사들에 98년부터 2000년까지 3년간 고객의 이름, 주소,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카드번호 등 각종 개인정보를 넘기고 모두 54억원을 받은 것으로 돼있다.

카드사별 수수료 수입은 비씨카드가 27억6천만원으로 가장 많고, 외환카드 14억6천만원, 국민카드 1억4천만원, 다이너스카드 5천만원 등의 순이다.

김 의원측은 `현행 신용정보 이용.보호법에 의하면 공공기관 또는 정보통신업체와 달리 민간 카드사들이 개인정보를 유출했을 경우 처벌할 근거가 없다`며 `앞으로이런 경우도 처벌이 가능토록 법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