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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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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22 21:23

전담인력 배치…회원 확대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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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내년쯤 카드사업본부를 별도법인으로 분사할 계획을 세우고 사전작업에 들어갔다. 하나은행은 지난 6월 카드사업본부 독립법인화 작업을 전담할 2명의 직원을 본사에 배치했고 이들은 현재 법률적 검토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은행 카드사업본부 관계자는 “외국업체 중심으로 전략적 파트너를 물색할 예정이지만 분사 이후 파트너를 끌어들일지 아니면 초기부터 파트너를 참여시킬지에 대한 여부는 미정”이라고 설명했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하나은행이 카드사업본부를 분사하는 작업을 구체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분사 전단계로 하반기까지 회원 늘리기에 역량을 집중할 예정이다. 독립법인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회원수 확보이기 때문이다.

현재 하나은행의 카드회원은 100만명 정도이며 연말까지 150만명을 유치하고 이중 100만명을 유실적 회원으로 끌어들일 예정이다.

또 하나은행은 독자시스템 개발과 카드사업본부 인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지난 3월 착수한 시스템 개발에는 하나은행 전산개발인력 및 국민데이타시스템(KDS)인력 7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카드사업본부 인력도 현재 106명에서 160명 정도로 늘릴 계획이며 향후 마케팅 분야에도 10여명의 인원을 영입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카드사업본부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부장은 “독립법인화에 자본금 1000~2000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이며 회원수 확보를 통한 영업이익 극대화가 선행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전지선 기자 fnzz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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