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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기술투자 / ‘연기금 운용사’로 탈바꿈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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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15 20:27

교원·군인공제회 이어 국민연금 등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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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 벤처펀드 운용방식을 도입하고 있는 무한기술투자(대표 이인규·사진)가 연기금유치를 통한 ‘연기금 운용 전문사’로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하반기 국민연금을 필두로 연기금의 조합출자가 활발해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무한기술투자의 연기금운용을 통한 대형사로의 도약 시도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무한기술투자의 연기금 유치사례는 ‘MMAA-무한 벤처투자조합’에 군인공제회에서 100억원의 자금을 조합에 출자했고 ‘대덕무한벤처투자조합’에는 교원공제회가 20억원을 출자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무한기술투자의 조합 수익률과 운용능력이 돋보이는 조합이 하나 있다.

최근 중기청에서 조합해산 수익률1위(80.5%)로 발표된 무한메디칼벤처투자조합.

97년에 결성된 80억원 규모의 이 조합은 결성후 3년만인 지난해 12월 해산해 연간 수익률 80.5%를 차지하며 업계 조합 해산 수익률 1위를 당당히 차지했다.

투자조합의 포트폴리오는 메디다스, 해빛정보, 바이로베드, 바이오시스 등 24개업체와 해외투자업체인 Camsight 등이다.

이러한 벤처기업발굴의 주역은 다름아닌 무한기술투자의 벤처투자 1부문 강대연 이사다. 강 이사는 메디칼 및 바이오 분야에만 총 50여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바이오시스, 바이오스페이스, 프로소닉, 세인전자, 메디다스를 코스닥에 등록시켰다. 또한 해외투자업체인 아이소테크니카를 캐나다 TSE에, 메리디안을 나스닥에 상장시켰다.

올해 코스닥 등록예정인 업체만도 바이오메디아, 코바이오텍, JV메디, 유엔아이, 메디페이스, 엘리코파워 등 상당수에 이르고 있다.

무한기술투자 조합 출자자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무한펀드 대부분은 미국식 벤처펀드의 구성과 가장 흡사한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무한 첨단여성벤처투자조합(100억원)에는 조흥은행과 평화은행이, 코리아디자인벤처투자조합 1호(60억원)에는 산업디자인진흥원이, 무한인터넷벤처투자조합(110억원)에는 현대증권이 참여해 연기금 금융기관 대학재단 개인엔젤의 구성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 1200억원의 투자조합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무한기술투자는 지속적인 펀드결성을 통해 국내 최고의 벤처펀드 전문운용사로서 입지를 다져 나간다는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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