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건설기업의 금융적 가치 조성방안 (1)

박준식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7-11 21:57

건설聯-은행 1년간 프로젝트 수행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자금지원 절실”



건설업은 위험도와 함께 수익성이 높은 산업임에도 불구하고 금융기관의 이해 부족으로 금융지원 과정에서 다른 산업에 비해 차별적 대우를 받고 있다. 국내 GDP중 건설업은 16.5%를 차지하지만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지원은 5%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효과적인 자금지원을 유도하고 건설기업의 신용을 공정하게 평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해 6월부터 올 3월까지 한양대학 박동규 교수의 주도로 ‘건설기업의 금융적 가치 조성방안’이라는 주제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연구는 건설단체총연합회가 학계는 물론 은행의 실무 담당자와 함께 작업을 진행, 결과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이에 본지는 2회에 걸쳐 연구결과를 게재한다.



■ 건설업에 대한 금융기관 신용평가 현황

금융계와 건설업 전문가들은 지금까지의 신용평가는 건설업의 산업적 특성을 감안하지 않아 건설업에 대한 차별적인 금융지원은 물론 건설업내에서도 불공정한 신용할당(credit rationing)으로 이어져 건설업체의 무더기 도산을 유발했다는 지적이다.

또한 건설업체의 신용평가에는 향후 수주 가능성을 바탕으로 한 성장성과 이를 이행할 수 있는 능력에 대한 평가가 중요하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이러한 체계적인 평가는 거의 없었던 것이 사실이다.

금융기관의 신용평가에 있어서 건설업의 기술력에 대한 평가가 미흡하고 건설업 회계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사실도 지적됐다. 건설업의 회계는 일반 제조업체들의 회계처리와 상이한 점이 많다. 더욱이 국내 금융기관 종사자들은 건설업체의 회계자료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재무자료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도외시하고 표면적인 수치의 인용에 그쳐 많은 건설업체를 부실기업으로 간주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이에 따라 건설업 특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새로운 신용평가기법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고 ‘미래현금유입의 현가(DCiF)’에 의한 평가기법이 개발됐다.

■ DCiF 평가기법

DCiF 평가기법은 건설업체가 보유하고 있는 공사의 예상 기성금을 그 유입시기에 따라 현재의 시장금리로 할인한 뒤 해당 업체가 보유 또는 보유할 예정인 차입금의 규모와 비교한 것이다. 이 기법이 도입되면 건설업체에 대한 객관적인 신용평가가 가능해져서, 적정 공사 수주량을 보유하고 있어 미래의 생존가능성이 객관적으로 입증됨에도 불구하고 일시적인 현금 유동성의 결여에 기인해 어려움을 겪는 건설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 즉, 공사수주능력의 상실 또는 과도한 저가 수주와 자본투자 등의 구조적 문제에 따른 건설업체의 도산은 불가피하지만 향후 성장성을 가지고 있고 수익성의 개선이 가능한 건설업체에 대해서는 선별적인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는 것이다.



※다음호에는 DCiF 평가기법에 의한 건설업체 분석 결과를 게재한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24개월 최고 연 7.00%…케이뱅크 '마이키즈 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마이키즈 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세전이자율 3.00%에 우대조건으로 ▲입금실적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 ▲금리쿠폰 입력시 우대금리 적용 등이 있다. 스마트폰 전용 상품으로, 만 17세 미만의 실명의 개인이 가입할 수 있다.제주은행 'MZ 플랜적금'은 최고 우대금리 5.15%를 제공한다. 이 상품의 세전이자율은 3.15%이며 ▲매월 1회 이상 지속 2 12개월 최고 연 7.00%…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 [이주의 은행 적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상품(월 10만원 저축) 중 최고 우대금리는 연 7.0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 등을 충족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확인할 필요가 있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이 최고 우대금리 7.00%로 가장 높은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경남은행 '오면우대! 하면우대! 정기적금'은 정액적립식 상품으로 신규와 기존으로 나눠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신규고객은 ▲적금가입시 3.00% ▲상품가입 전 마케팅동의시 0.10% ▲이 적금 신규월 포함 3개월 동안 10만원 이상 경남은행 카드 대금결제시 2.00% 등에 한해 제공된다. 기존 고객 3 24개월 최고 연 3.80%…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 [이주의 은행 예금금리-9월 2주] 9월 둘째 주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상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는 연 3.80%로 나타났다.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0.1%p라도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어 가입 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6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24개월 정기예금 가운데 최고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상품은 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으로 나타났다.제주은행 'J정기예금(만기지급식)'은 세전이자율 1.85%에 우대금리를 붙여 최고 3.8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우대조건은 ▲비대면 채널 가입시 0.3%(신규시) ▲신규일로부터 만기달 제외한 계약기간의 1/2이상 매월 Jbank로그인 시 0.2%(만기시제공) 등이 있다.부산은행의 '더(The) 특판 정기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