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관계자는 21일 "본질가치와 수익가치 상대가치 등을 따지는 현행 주식가치평가방식이 지난 84년 도입된 이후 변화가 거의 없어 벤처기업 등 신경제 부분을 수용하는데 한계가 있는 등의 문제점이 있어 대폭적으로 고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증권업협회와 연구기관 등에 용역을 의뢰해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공청회 등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가능하면 연내에 방안을 확정지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