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은행은 26일부터 현금서비스 수수료의 경우 현재 연 18.98%~24.69%에서 연 14.28%~23.73%로 평균 8% 인하하며, 할부수수료는 연 14.0%~18.5%에서 연 13.0%~17.0%로 평균 6.4% 인하한다. 연체이자율의 경우 연 27%에서 24.5%로 인하, 평균 9.3% 인하된다.
특히 주택은행은 우수회원 차등수수료율 제도인 옵션회원의 경우 현금서비스 수수료 10% 할인을 선택한 경우 연 12.85%~21.35%의 현금서비스 수수료를 적용한다. 또 할부수수료 10% 할인을 선택할 경우 연 11.7%~15.30%를 적용하며, 3개월 무이자 할부를 선택한 경우 3개월 이하 할부수수료 전액을 면제해준다. 연체이자율은 15일이내 결제할 경우 19.6%를 적용한다.
한빛은행도 25일부터 신용카드 현금서비스 및 할부 수수료와 연체이율을 인하해 적용한다.
현금서비스 수수료는 일수에 따라 연 19.77%~25.44%이던 수수료율을 14.28%~23.55%로 변경해 최고 27.76%(5.49% 포인트) 내렸다. 할부 수수료는 할부기간에 따라 연 13.0%~18.0%를 적용하던 것을 13.0%~17.0%로 변경, 평균 2.43%를 인하했다.
연체이율은 연 28.0%에서 3.5% 포인트 인하해 24.5%를 적용한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