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교통카드 ‘멀티 샘’호환단말기 특허권 시비

이영화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9 17:54

스마트로 “C&C엔터프라이즈등에 법적조치 진행중”

스마트로(대표 이종인)는 최근 서울 경인지역의 지하철 및 버스의 교통카드 호환단말기가 자사가 보유한 ‘멀티 샘(multi-Sam) 호환단말기’의 특허권(특허 제0270615)을 침해했다고 판단,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강력한 법적 대응수단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스마트로(舊 리더시스템테크)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서울시 교통카드 운영위원회와 C&C엔터프라이즈, 케이비테크놀러지, 인텍전자 등에 이같은 입장을 전달했다”며 “지난해 8월 취득한 ‘멀티 샘(multi-Sam) 호환단말기’의 특허권 침해에 대해 지난달부터 법적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미 서울 경인지역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하철과 버스의 교통카드 호환단말기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광범위하게 사용하고 있는 교통카드 사업자들의 대응이 주목된다.

특히 C&C엔터프라이즈와 인텍전자, 케이비테크놀러지 등이 공식입장 표명을 유보하고 있는 가운데 C&C엔터프라이즈의 한 관계자는 “이미 일반화된 호환단말기를 지금에 와서 특허권을 보여주며 트집을 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만약 스마트로가 특허권을 가지고 노골적으로 로얄티 등을 요구하면 법적인 대응도 불사하겠다”고 말했다.

‘멀티 샘(multi-Sam) 호환단말기’는 서울 경인지역의 선불식 교통카드와 국민카드의 후불식 교통카드 호환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부산지역 버스의 하나로카드와 디지털부산(마이비)카드의 호환에도 필요한 시스템이다.

만일 스마트로의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 특허권 침해 주장이 공식 인정될 경우 향후 관련업계가 이 기술에 대한 특허권 분쟁에 모두 휩싸일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IBK캐피탈, 1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차입…설립 이래 최초 대규모 조달 [캐피탈사 돋보기] IBK캐피탈(대표 문창환)이 1억5000만 달러 규모 외화 차입에 성공했다. 설립 이래 최초 대규모 조달로 조달 다변화와 조달 경쟁력을 보여줬다는 평가다.12일 IBK캐피탈에 따르면, IBK캐피탈은 1억5000만 달러(한화 2285억원) 규모 외화 신디케이션론을 성공적으로 조달했다.글로벌 투자자 기반 확보 및 조달 채널 다각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으며, HSBC가 주간사를 맡았다.창립 이래 최초 대규모 외화 조달…고금리 여전채 대응IBK캐피탈 이번 신디케이트론 차입은 1986년 IBK캐피탈 창립 이래 대규모 외화 조달이다. 대규모 외화 조달은 국내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인한 국내 조달시장 의존도를 낮추고자 이뤄졌다. 최근 미국-이란 전쟁을 기점으 2 MG신용정보, 엠플러스자산운용과 MOU…부실 PF 채권 '가치 제고형 회수' 전환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엠플러스자산운용과 손잡고 부실채권(NPL) 회수 방식을 고도화한다. 단순 경·공매 매각에서 벗어나 투자 펀드와 구조화 금융을 활용한 ‘가치 제고형’ 처분 모델로 전환을 추진한다.11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MG신용정보는 군인공제회가 공동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엠플러스자산운용과 ‘부실채권(NPL) 처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신용정보사가 자산운용사와 협력해 부실 프로젝트파이낸싱(PF) 채권의 회수 구조를 금융 구조화 방식으로 고도화한 사례다. 기존 신탁사·증권사와의 협력 모델을 자산운용사 영역까지 확장한 것이다.MG신용정보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PF 부실채권이 급증하는 시장 상황에 3 전찬우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유가증권으로 순익 7.7배 성장…ROA 개선 박차 [금융사 2026 1분기 실적] 한국투자저축은행이 올해 1분기 유가증권 투자로 수익이 증가하며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7.7배 성장했다.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한국투자저축은행의 순익은 980억원으로 전년 동기(126억원)대비 7.7배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유가증권 처분이익과 배당금 수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이자비용이 줄고 예대마진이 개선된 점도 순이익에 도움을 줬다. 다만 대출 규제의 영향으로 자산·대출금 잔액은 소폭 줄었다.한국투자저축은행 관계자는 “1분기 순익은 유가증권 투자 처분 손익으로 이익이 발생한 것과 예대마진율 회복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유가증권 처분이익 급증…건전성 악화는 정점 통과올해 순익이 대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