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정통부에 따르면 무선인터넷산업 발전협의회는 정부 및 무선인터넷분야를 대표하는 관련사업자 등 20인 내외로 구성되며 산하에 기술개발, 표준화, 서비스 등 5개 전문분과위원회로 조직된다.
서비스분야 전문분과위원회는 이동전화회사, CP, 솔루션 업체 등으로 무선인터넷 서비스 포럼을 신설해 이동전화사와 CP간 정보이용료 분배, 무선인터넷 요금 등을 논의하고, 기술개발분과위는 차세대 이통통신기술개발협의회를 통해 무선인터넷 및 IMT-2000 관련 정보통신 선도기반 기술개발 사업을 벌인다.
또 표준화분과위는 국내 개발기술의 국내 및 국제 표준화 문제를, 지불 및 결제분과위는 한국전자지불포럼을 통해 이동전화사와 금융기관간 협력, 전자화폐 수용방안 등을 논의한다.
정보보호분과위는 한국PKI포럼을 통해 WAAP, ME 등 다양한 무선인터넷 전송방식을 수용할 수 있는 무선 PKI기술기준 마련, 국내개발 무선PKI기술의 산업체 이전 및 상용화 등을 추진한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