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규VAN社, 주력사업 놓고 ‘갈팡질팡’

이영화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6-18 16:40

넥스에어 등 신고만 하고 제각각

전략계획없이 “일단 뛰어들자”

올해 카드VAN 시장에 본격 진출하려던 신규VAN 사업자들이 주력사업을 결정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고 있다.

신규VAN社의 경우 기존 사업자들과 차별화된 전략과 마케팅없이 사업에 뛰어들었다가 시장진입의 어려움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규 VAN사업자들이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신규 사업자들은 연계 시스템의 불안정과 기존 신용카드 가맹점을 공략하지 못해 애로를 겪으면서 VAN사로 사업자 신고만 하고 주력업무는 제각각의 모습을 띠고 있다.

지난해 10월 카드VAN 업무를 등록한 넥스에어(대표 현종윤)는 현재 카드VAN 사업보다는 주력사업 방향을 인터넷 이비즈(e-biz) 총괄 대행업과 현대 백화점과 연계한 백화점 전자상품권의 솔루션 개발로 방향을 컨설팅 업무를 시작했다. 현대백화점과 현대 오일뱅크(정유) 등이 최대주주로 설립된 넥스에어는 VAN 매출액을 좌지우지하는 현대백화점과 현대정유를 든든한 뒷배경으로 하고 있어 설립당시부터 관심을 끌어왔다.

넥스에어 관계자에 따르면 “카드VAN 사업을 등록해 놓았지만 현재 과포화상태인 VAN시장에 매력을 잃어 당장 카드VAN 업무를 시작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하지만 KSNET과 현대정유의 1년 계약이 끝나는 오는 6월에는 이비즈 컨설팅과 함께 카드VAN 사업을 본격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리더시스템테크(대표 이종인)는 서대문에 승인업무를 위한 전산센터를 두고 지난해 9월 카드VAN 사업자 등록을 마쳤다. 현재 리더시스템테크는 LG정유의 전체 카드VAN 승인업무를 맡고 있다. 하지만 리더시스템테크는 향후 카드VAN 업무보다 스마트(IC)카드에 기반을 둔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주력분야로 결정한 상태다.

VAN 업계 한 관계자는 “카드VAN 업무가 복잡한 시스템을 필요로 하지 않아 쉽게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 뛰어드는 사업자가 많았다”며 “현재 카드VAN 시장이 포화상태이기 때문에 신규로 진출하는 사업자들은 주력사업의 방향을 확실하게 잡고 시장에 나와야 할 것” 이라고 지적했다.



이영화 기자 yhlee@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