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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VAN, 저속회선 초고속 인터넷서비스

임상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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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6:14

선로 상관없이 빠른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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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VAN(대표 김성열)이 저속회선에서도 초고속으로 2D와 3D 입체 인터넷을 빠르게 전송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발해 관련업계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서비스는 전화선 ADSL 전력선 등 선로에 상관없이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VAN이 기간사업자들과 함께 저속회선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9월부터 상용화한다.

현재VAN의 초고속서비스는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및 네트워크를 통합해 일괄적으로 데이터를 처리하는 서비스 방식으로 일반PC에서도 50MG이상의 속도를 내는 것이 특징이다.

인터넷 서비스는 그동안 많은 기간사업자의 고속선로 증설에도 불구하고 홈페이지의 그래픽화에 따라 상대적으로 속도가 느려져 사용자들의 불편이 많았다. 현재VAN의 서비스는 이러한 선로증설비용 부담을 해결했을 뿐만 아니라 전자상거래에 적용해 사용자의 통신비용 부담도 줄일 수 가 있다. 또한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는 트래픽도 운영장비의 증설없이 쉽게 해소할 수 있어 9월 상용화되면 네트워크 시장에 큰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관계자들은 예상하고 있다.

현재VAN은 이 초고속 서비스에 맞는 검색엔진(브라우저)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검색엔진은 데이터베이스와 사용자간 대화방식에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용자의 시간이 소모되는 방식을 해소하게 해 준다.

또 한 개의 화면에 여러 개의 영상 컨텐츠가 진열되는 방식도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현재VAN 김성열 대표는 “지금의 ADSL 서비스나 케이블 모뎀 방식은 선로가 안정적이지 않을 뿐더러 전송 속도의 편차가 크고 통신비용도 비싸다”며 “현재VAN의 서비스는 이런 문제점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이 서비스가 제공되면 컨텐츠 용량이 커서 실질적인 서비스가 되지 못하고 있는 3D 입체 영상, 음성 컨텐츠 등과 같은 감성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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