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번들은 퍼베이시브 탱고(Tango) 2000의 강력한 웹 애플리케이션인 에이블링 기능과 칼데라의 오픈리눅스(OpenLinux) 2.3을 IBM 서버에서 결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대상정보기술을 통해 제공된다.
20일 퍼베이시브에 따르면 이 e-비즈니스 번들은 5월 31일까지 2가지 버전으로 제공된다. 첫번째 번들은 탱고 2000 개발 스튜디오, 탱고 2000 애플리케이션 서버(소기업 에디션), 퍼베이시브.SQL 2000(5인 사용자 기준), 칼데라의 오픈리눅스 2.3, 시게이트의 퍼베이시브SQL용 크리스탈 리포트7로 구성되어 있다. 이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550 MHz 펜티엄 III 프로세서 한 개, 128 MB 램, 9.1 GB 하드 드라이브 한 대를 탑재한 IBM 서버에 미리 탑재되어 제공된다.
두번째 번들은 탱고 2000 스탠더드 에디션, 퍼베이시브SQL의 20인 사용자용, 그리고 600 MHz 펜티엄 III 프로세서 한 개를 탑재한 IBM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칼데라 시스템 홍석제 사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한국의 개발자와 ISP, ASP업체등에 비용대비 효과가 뛰어난 토탈 리눅스 웹 및 데이터베이스 애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 시장에서 퍼베이시브의 변함없는 리더십을 보여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퍼베이시브의 대표 론 해리스(Ron Harris)는 “IBM PC에서 퍼베이시브 탱고 2000과 칼데라 오픈리눅스의 결합은 리눅스 기반의 e-비즈니스 번들은 한국 시장의 웹 개발자들에게 이상적인 ‘원스톱’ 개발 플랫폼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임상연 기자 syl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