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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파이언소프트와 금융포털 합작사 설립

김춘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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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6-18 15:46

금융서비스 시장에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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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서비스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과 금융포털서비스업체인 파이언소프트가 인터넷 금융포털 합작사 설립에 합의하고, 이달말부터 온라인 증권에서 뱅킹서비스를 총망라한 전문 인터넷 금융회사인 머니오케이(가칭)를 이달중 출범시킨다고 공식 발표했다.

머니오케이의 자본금 규모는 10억원.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파이언소프트가 각각 6:4로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 합작사는 파이언소프트가 현재 제공중인 금융정보사이트인 머니오케이(www.moneyok.co.kr)를 자사에서 분리해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새롭게 합작법인을 설립하게 된 것. 초대 대표이사는 파이언소프트의 이상성 사장이 겸임하게 된다. 신설법인은 기존의 파이언소프트의 서비스전담 인원을 분사시키고 신규인원을 보강해 총 20여명정도로 출범할 예정이다.

다음은 기존 파이언소프트가 제공하던 증권, 금융, 보험, 부동산등의 전문정보(컨텐츠)서비스인 기존의 머니오케이(www.moneyok.co.kr)에 계좌이체/잔고확인등과 같은 ‘사이버뱅킹’ 및 대출서비스인 ‘사이버론’, 보험상품 판매등과 같은 각종 온라인 금융서비스를 시중은행과 보험업계등과의 연계를 통해 대폭 보강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국내 최대 회원(670만명)을 보유한 다음(www.daum.net) 포털사이트에 연동시킴으로써 현재 일부 사용자에 불과하던 인터넷 금융서비스의 인구를 늘리기로 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이재웅닫기이재웅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이번 합작사 설립과 관련하여 “기존의 금융전문사이트들은 대부분 증권정보 위주로, 일반 소비자들에게 있어서 투자정보 제공에 머물러 있었다"며 "머니오케이와의 합작을 통해서 ‘다음’의 670만 회원에게 고급투자정보를 포함한 증권, 보험, 은행, 신용카드, 수익증권 등 국내 모든 금융상품정보를 제공함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들도 인터넷으로 뱅킹, 론, 보험계약, 지급결제 등 금융서비스를 한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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