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증권 및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증권이 콜센터를 확장이전하면서 CTI기반의 콜센터 구축작업에 착수했다. 현대증권은 콜센터 인원을 1백40여명으로 대폭 늘리고 자체 데이터베이스와 연동할 수 있는 콜센터를 구축해 업무량 폭주로 기존 영업점에서 소화하지 못했던 업무들을 원활히 지원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콜센터를 통해 주문관련 업무를 비롯 수익증권 관련 상담업무와 은행이체, 정보정정 업무등을 담당할 예정이다.
현대증권은 기존 지점들이 인원 부족으로 소화하지 못했던 업무들을 콜센터에서 처리하게 됨에 따라 한단계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짐은 물론 고객들이 직접 지점을 찾지않더라도 기본적인 업무처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증권은 이미 CTI기반 콜센터 구축을 위한 기본적인 작업에 착수했으며, 9월말까지는 콜센터를 오픈한다는 방침이다.
김춘동 기자 bo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