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민카드는 14일부터 카드발급 후 6개월이 경과한 고객중 신용도가 우수한 350만명을 대상으로 무보증, 무서류, 무방문으로 대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가 실시하는 ez론은 고객이 전화로 대출을 신청하면 신청즉시 본인의 국민은행 계좌로 대출즉시 입금되며, 최고500만원까지 가능하다.
또 대출이율은 업계 최저 수준으로 연9.5%~연17.9%로 개인신용도에 차등적용하며, 대출금 납입실적에 따라 이자율을 인하하는 슬라이딩제도를 실시한다.
슬라이딩제도를 적용 받게 되면 고객은 본인의 신용카드나 대출금액을 3개월동안 계속해서 연체하지 않으면 연체하지 않은 기간 3개월마다 대출이자를 0.3%씩 최고 1.5%인하해 준다.
대출기간은 3 , 6, 9, 12, 18, 24, 36개월중 본인이 원하는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