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22일 종로타워에 위치한 밀레니엄 플라자와 업무제휴를 맺고 카드 한 장으로 놀이공원 무료입장은 물로 전용극장에서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복합 다기능카드인 밀레니엄플라자 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급되는 밀레니엄플라자 삼성카드는 을지로3가에 위치한 매직시네마에서 카드제시만으로 년중 상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동반자 1인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 오픈한 이 극장은 총 관람석수 1백60석으로 2000년 1월1일부터는 삼성카드회원 전용관으로 운영되게 된다.
이외에 밀레니엄플라자 삼성카드는 밀레니엄 플라자와 호텔신라 음식코너, 종로서적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혜택이 주어지고 이용금액의 1~4%를 적립해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보너스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한편 이 카드는 레저용으로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용평리조트, 성우리조트, 보광휘닉스파크, 양지리조트등 주요스키장을 연계한 여행상품을 기획해 시중가의 30~50% 할인된 가격으로 다녀올 수 있는데 여행상품의 경우 사전예약만 가능하고 계절별로 패러글라이딩과 골프, 승마, 수상스키등도 이용할 수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