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삼성카드는 철도청의 인터넷 결제 및 발권서비스 개발회사인 ㈜요넷과 업무제휴를 맺고 열차표를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발급 받을 수 있는 바로티켓-삼성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바로티켓-삼성카드는 기존 신용카드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IC칩이 내장된 비접촉식 RF방식으로 교통카드 기능과 함께 인터넷에서 구매한 열차표를 지정된 발권기에서 발급 받을 수 있는 복합기능 카드이다. 이 카드로 기차표를 구매하려면 철도회원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원하는 시간의 열차표를 구매해 삼성카드로 결제를 하고, 경부선 구간 역사에 위치한 발권기에 갖다댄 후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바로 발권 받을 수 있다.
또 이 카드 회원은 철도운임 5%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동시에 3%가 적립되어 1만포인트가 쌓이면 이를 즉시 열차표를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이외에 철도회원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각종 철도관련 정보 및 여행, 호텔등의 정보를 받을 수 있으며,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철도청이 운영하는 종합정보 휴계센터인 바로타 존을 이용할 수 있고, 전용매표창구 이용과 철도청제휴 호텔, 콘도, 서점등에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정룡 기자 jrpark@kf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