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IC 경영정상화 박차

한창호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1-05-25 18:37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기술투자가 경영진 구속 이후 단기차입금 지속 상환을 통해 부채비율을 낮추는 등 경영정상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차입금 상환 등으로 인해 1200여억원의 투자재원 규모를 확보하고 나섰으며, 상반기중 200억원의 당기순익 시현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25일 한국기술투자는 지난해말 530억원에 달하던 단기차입금을 보유 유동성으로 지속적으로 상환, 현재 단기차입금 규모를 106억원 수준으로 축소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채비율이 66.7%에서 32.7%로 현저하게 줄어들었으며, 2002년까지 무차입경영 실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영진 구속에도 불구하고 지난 분기 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으며, 상반기에는 200억원의 당기순이익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한국기술투자는 현재 고유계정과 조합계정에서 현금과 즉시 처분 가능한 등록 주식 평가액을 합쳐 총 투자재원이 1200여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어 신규 투자에 어려움이 없다는 입장이다.

한국기술투자는 금년에 20개 업체에 110억원 규모를 투자했으며, 2분기에 추가로 120억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며, 또 3분기 200억원, 4분기 250억원을 추가로 투입, 올해 총 670억원 규모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투자기업의 코스닥 등록도 활발하게 추진중으로, 현재 환경분야 벤처인 에코솔루션, BIO업체인 한국미생물연구소, IT업체인 한빛전자통신, 한컴전자, 한빛소프트 등 5개 업체가 코스닥 등록 신청을 완료했으며, 네이버컴, 다림비젼 등 16개 업체가 등록을 추진중이다.

이와함께 하반기부터 벤처펀드 결성을 재개, 금년중 올해 벤처펀드 3∼4개, 600억원∼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한창호 기자 ch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