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과 부국증권이 공동 주간사로 발행하는 이번 CLO는 한화, 동국제강, 동부건설 등 36개 업체로 구성된다.
만기는 2년, 신용등급은 트리플A다. 발행금리는 26일 종가기준으로 트리플A(AAA)의 무보증 공모사채 금리에 0.5% 금리를 가산한 8.18%이다. CLO의 95%는 선순위채로, 5%는 후순위채로 발행된다. 선순위채는 신보가 85%를 보증하고 모두 시장에 매각되며 후순위채는 해당기업이 전액 인수한다고 하나은행은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이번 CLO 발행으로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으며 앞으로도 신용보증기금의 협조를 통해 지속적으로 CLO를 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