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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신한증권 회사채 한단계 상향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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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28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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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신용평가는 증권업계에 대한 정기평정을 실시, 신한증권의 후순위 무보증 사채의 신용등급을 BB+로 한단계 상향키로 했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반면 세종(회사채 포함), 굿모닝, 동부, 동양, 서울, 키움닷컴, 한빛증권 등의 기업어음은 종전등급을 유지했다.

한신평은 신한증권의 등급상향 이유에 대해 "중소형 증권사들의 문제점인 낮은 대외인지도와 열위한 영업력 등은 대주주인 신한은행에 의해 보완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동사는 유리한 입장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근 대다수 중소형 증권사들의 주식위탁매매 시장점유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동사의 점유율은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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