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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 경 래 미래신용정보 사장

김성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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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3-21 22:15

선진국 수준의 시스템 구축 강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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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직원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할 터”

“신용정보회사의 경쟁력은 시스템이 좌우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시스템 면에서 미래신용정보는 월드 베스트임을 자신할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세계적 회사로 키워나갈 것입니다”

미래신용정보 조경래(趙慶來·사진) 사장은 국내 최고가 아닌 세계 최고의 회사로 키우기 위한 첫번째 조건은 시스템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용정보업계는 아직 외국사의 국내 진출이 이루어지지 않은 몇 안되는 업종 중의 하나이다. 그러나 조만간 신용정보업계에도 외국사의 진출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따라서 외국사의 진입 후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제대로된 시스템를 보유해야 한다는 것이 趙사장의 주장이다.

趙사장은 “트랜스 유니온 등 세계적 신용정보회사들이 속속 국내에 진출하기 위한 작업은 진행중인 상황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우리에게 맞는 신용정보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하다”며 “따라서 그동안 시스템에 대한 투자를 꾸준히 해 왔으며, 이를 바탕으로 이들과의 경쟁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신용정보는 이러한 시스템구축 투자를 통해 추심관리와 신용관리시스템은 세계적인 수준까지 끌어올렸으며, 이를 통해 채권추심 기법도 선진국 수준까지 끌어올려 국내 신용정보업계의 진정한 리더로 거듭나겠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趙사장은 “시스템에 따른 최고의 채권추심 능력을 발휘, 여기서 발생한 이익을 미래산업에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선진형 시스템 구축과 함께 趙사장이 미래신용정보를 세계적인 회사로 키우기 위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신용정보회사는 서비스업’이라는 정신이다.

趙사장은 “채권회수를 위해 서비스를 포기하면 단기수익발생만이 있을 뿐”이라며 “서비스정신으로 무장해야만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한 만큼 ‘채권추심회사는 서비스를 파는 회사’라는 정신을 항상 직원들에게 교육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즉, 이익 발생이 회사존속의 가장 중요한 요인중의 하나이지만, 지금 당장의 이익보다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직원들의 서비스 정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는 설명이다.

趙사장은 “선진 시스템구축과 서비스 정신을 바탕으로 신용이라는 부문에서 선봉적인 기여를 하는 회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해 1등 회사, 1등 인재를 만드는 세계적인 신용정보회사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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