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IT경쟁력 ‘조직내 열정의 불씨를 지펴라’

김미선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03 21:54

전문성 강화와 내부 프로세스 개선이 열쇠

금융IT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첨단기술 및 솔루션의 도입보다는 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력과 조직 재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IT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신시스템 도입에 따른 내부업무 프로세스 개선이 금융권의 주요과제로 제시됐다. 특히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시스템화할 수 있는 IT-현업간 유기적인 조화가 핵심요소로 부각됐다.

또한 구조조정 과정에서 대고객서비스 개선에 치중한 성급한 투자보다는 전체 금융기관의 경영전략에 따라 전체적인 비즈니스 청사진을 마련하고 이를 바탕으로 일관된 투자전략을 견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14~15면>

한국금융신문이 2001년 새해를 맞아 대표적인 금융IT 업계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좌담회에서는 이외에도 올해에는 은행간 합병에 따른 전산통합과 IT아웃소싱, 전산자회사 설립 등의 굵직한 변화들이 전개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좌담회에는 한국오라클의 정연진 금융영업본부장을 비롯해 한국IBM 은행서비스사업부의 이경조이사, LG-EDS 금융사업본부의 박옥구본부장, PwC의 백훈기상무 등이 참여해 향후 금융IT 부문의 핫이슈와 핵심경쟁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2차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전산통합은 효율성과 국내 영업환경을 고려할 때 P&A방식의 흡수통합 방식이 가장 유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통합은행의 거시전략을 토대로 정반합의 새로운 전산통합을 도출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한 형태로 제시됐다.

아웃소싱 시장은 부분 아웃소싱을 위주로 점진적으로 토털 아웃소싱 형태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IT업체와 공동투자를 통한 자회사 설립 등 새로운 아웃소싱 모델도 부각될 것으로 전망됐다. 금융기관과 IT업체간 공동 전산자회사에 대해서는 이전의 자회사와는 달리 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를 위해서는 전문적인 경력관리가 가능한 인사제도와 창조적인 업무를 맡겨 직원들 스스로가 전문인력이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았다.

솔루션 부문에서는 금융권 담당자들의 전망과 같이 CRM을 비롯해 다양한 딜리버리 채널의 통합, 이에 따른 EAI(전사적 애플리케이션 통합)가 크게 부각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주택은행의 합병과 같이 거대은행이 등장할 경우 하루 2000만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인프라에 대한 요구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됐다.



김미선 기자 u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황금선 용산구의원 “집행부의 반복되는 예산 불용·이월…관리 체계 개선해야” 용산구의회 황금선 부의장이 반복되는 예산 불용과 이월 문제를 지적했다. 효율적이고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위해 집행부의 예산 관리 체계를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황금선 부의장은 지난 1일 열린 제309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용산구의 예산 집행 실태를 짚었다.2025회계연도 용산구 순세계잉여금은 731억7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전년도 1270억4600만원과 비교하면 42.4% 감소한 규모다.일반회계 집행잔액은 전년보다 518억300만원 줄었다. 초과세입금도 13억2800만원 감소했다.황 부의장은 특히 국내여비 예산의 반복적인 불용 문제를 지적했다. 2025회계연도 국내여비 불용률은 총액 기준 34%에 달했다. 부서별 평균 불용률은 43%로 2 마포구의회, 22일간 정례회 돌입…행정사무감사·추경 심사 마포구의회가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2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행정사무감사와 결산 심사에 이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까지 다룬다.마포구의회(의장 최은하)는 1일 제28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이어지며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결산·예비비 지출 승인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사한다.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과 마포구청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을 처리했다. 이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남해석 의원(대흥·염리), 원성혜 의원(비례), 차해영 의원(서교·망원1)은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했다 3 고진숙 용산구의원 “용산공원 개발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정부의 용산공원 개발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합니다."고진숙 서울 용산구의원은 지난 1일 열린 용산구의회 제30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정부가 추진하는 용산공원 일부 부지 활용 계획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고 의원은 “정부는 용산공원 일부인 어린이공원만 이용한다고 하지만 오늘의 ‘일부’가 내일의 ‘확대’로 이어지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서울시민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돼야 한다”며 공원 조성 취지에 맞는 활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토양 오염 정화 문제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가 수십 년간 미군기지로 사용된 만큼 토양 정화가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