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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화재, 여성전용 自保상품 개발

김성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1-01-02 18:32

제일화재가 업계 최초로 여성운전자들의 약점을 중점 보상하는 `퍼스트레이디 자동차보험`을 개발, 시판에 들어간다.

이 자동차보험은 여성들이 사고로 다칠 경우 가장 고민하는 외모 유지에 필요한 성형수술비용과 엄마가 다칠 경우 필요한 자녀 양육비용 등을 중점 보상하고 있다.

전체 자가용 운전자의 30%에 해당하는 부부 운전자의 경우 남편이 가입할 수도 있다. 이때 남편은 고급형인 제일화재의 가족안심자동차보험 기준으로 보상을 받으며, 부인과 자녀는 `여성 및 자녀사랑 특약`에 의한 보상혜택이 주어진다.

`여성 및 자녀사랑 특약`에 가입하면 성형수술이 필요한 경우 1cm당 10만원씩 1000만원 한도 내에서 보험금이 지급되며, 치아 보철시 치아 1대당 20만원이 보상된다. 또 사고로 입원시 파출부 등을 고용, 집안일을 계속 돌볼 수 있도록 가사대행 지원금을 최고 200만원까지 지급한다.

이밖에 사고로 입원시 만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경우 최고 200만원까지 엄마 대신 아이를 돌봐줄 수 있는 보모비용을 받을 수 있으며, 사고로 사망하거나 중증장해가 남은 경우 18세 이하 자녀 2명에 대해 1인당 1000만원의 육영지원금을 일시지급한다.

이 특약은 운전자보험과 같이 본인과실 여부에 관계없이 보상되며, 사고로 보험금이 지급된 뒤에도 할증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고급형 자동차보험에 적용되는 자기부담금 제로(0원)와 차량 신가보상(80% 초과 손해시)도 자동으로 적용된다. 보험료는 일반형 자동차보험보다 3~10만원(9~25%) 더 비싸다.



김성희 기자 shfr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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