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신협중앙회는 신협공제의 지급여력비율을 가결산 한 결과 생보 854.8%, 손보 436.2%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손해보험 공제의 지급여력비율은 손보업계 선두인 삼성화재의 지급여력비율 415.8%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며, 생명보험 공제의 지금여력비율 역시 영풍생명(2만2311.1%), 삼성생명(1668.0%)에 이어 3번째 수준이다.
신협중앙회 관계자는 이처럼 높은 지급여력비율을 보이고 있는 것에 대해 “안정적인 자산운용을 원칙으로 주식투자비중은 자산의 3.8%로 최소화하고, 국민채 등 우량 신용등급의 채권투자 위주로 운용하고 있으며, 수익증권의 대부분을 클린MMF로 운영하는 등 안정성에 주력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협공제의 신계약 건수도 총 26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43%의 증가를 보였으며, 보유계약 건수도 54만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22.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신협공제가 비영리보험이기 때문에 서민의 경제여건에 맞춰 공제료 부담을 최소화 해 전국 1322개 단위조합에서 판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현재 신협중앙회가 판매하고 있는 공제상품은 무지개플러스공제, 가족안심암공제, 자녀안심공제, 차세대교육공제, 행복가득연금공제, 화재공제, 운전자안심공제 등 총 7가지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