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코미트금고 총무이사는 "이번 사기대출에는 동아금고 전 대표이사인 안모 사장과 명동에서 사채업을 하는 김모씨가 연루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은 고객의 예금을 담보로 서류를 조작하는 방식으로 대출을 받았으며 경찰이 현재 수사를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이학수 이사는 또 "현재 이들의 소재파악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들의 사기대출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경찰의 수사가 끝나면 알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욱 기자 wscorpi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