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대신증권은 투자자가 입력한 조건에 따라 자동적으로 매매를 하는 시스템트레이딩인 `스탑-로스(Stop-Loss) 자동주문시스템`을 2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스템 트레이딩은 투자자가 지정한 조건에 따라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매매를 체결하는 방식으로서 특히 개인 투자자들이 놓치기 쉬운 손절매 타이밍의 자동결제에 이점이 있는것으로 평가된다.
이번에 대신증권이 선보이는 `스탑-로스자동 주문시스템`은 목표수익율, 목표손익금 등 투자자가 지정한 매수 ·매도 조건에 컴퓨터가 자동적으로 일괄주문하는 자동방식과 지정조건에 도달했을때 투자자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 반자동 방식이 있다. 특히 반자동 방식은 투자자의 신중한 판단을 유도할 목적으로 개발되었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사이버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서비스 개발을 지속적으로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