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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황>지수 이틀째 하락

문병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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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11-17 19:38

거래소 3.78p 내려 551.26, 코스닥 0.18p 하락 8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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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룹 자구안 발표에도 불구 지수가 이틀째 하락했다. 시장은 현대사태에 더 이상 미련을 두지 않는 듯 했다.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전망이 어렵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꽁꽁 얼어붙게 했다. 향후 장세는 거래소와 코스닥지수의 내부 체력강화가 얼마나 되느냐에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17일 종합주가지수는 전일대비 3.78포인트 하락한 551.26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0.18포인트 하락한 80.68을 나타냈다. 거래량은 3억3172만주(거래소)와 2억8566만주(코스닥)를 보였다.

이날 증시에서 거래소시장은 장중 한때 1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지만 오후들어 개인 투자자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들어오며 낙폭을 줄였다. 코스닥시장은 1p 내외의 횡보장세를 거듭하다 결국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삼성전자는 3000원 하락해 16만1000원을 기록했다. 현대전자는 440원 떨어져 7260원에 마감했다.

반면 외자유치가 임박했다는 소식에 LG그룹주가 강세를 보였다. LG전자는 650원 올라 1만3950원으로 장을 마쳤다. LG상사 LG화학 LG건설 LG산전 LG가스 등도 올랐다.

코스닥 종목에서는 한컴 새롬 다음 등 코스닥 3인방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면 코스닥 건설주들이 소폭 상승하며 지수내림을 방지했다.



문병선 기자 bsmoo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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