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9시부터 열린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증권의 합병 승인을 위한 임시주총에서 총 7670만주 중 3153만주가 찬성해 3분의 1 이상 참석에 참석자 중 3분의 2 이상 찬성을 받아 합병 건이 통과됐다.
합병기일은 12월1일이며, 다음 주부터 합병 사전 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들은 매수청구권을 신청할 수 있게 돼 내달 중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합병을 위한 주식 매수자금은 삼성증권과 삼성투신증권을 합해 최대 9600억여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문병선 기자 bsmoon@kftimes.co.kr